View more
타이벡 원단이 선반 기능을 하는 수납 가구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원단을 교체할 수 있고, 다섯 가닥의 원단을 당겨서 선반의 장력을 조절할 수도 있다. 이 구조와 원리 자체를 시각적으로 드러낸 디자인이다.
디자인 오지석
크기 1130×430×1300mm
소재 가문비나무, 타이벡, 스테인리스 스틸
사람과 책, 가구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며 사방으로 개방한 선반. 타이벡 또는 시폰 천으로 블라인드를 제작해 빛이 투과되고, 다양한 소재감을 느낄 수 있다.
디자인 이도겸
크기 400×400×1800mm
소재 가문비나무, 타이벡, 시폰
타이벡의 질긴 물성을 활용한 독특한 착석감이 특징인 의자다. 지브라는 의자의 ‘앉는 면’이 넓지 않으며 타이벡 원단을 여러 겹 겹친 구조다.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타이벡 레이어가 독특한 블랙 & 화이트 패턴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마치 아프리카 초원의 얼룩말처럼.
디자인 배재현
크기 460×610×870mm
소재 타이벡, MDF, 가문비나무
사용자의 독서 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가구. 앉고 기대고 엎드리고 눕는 등 다양한 자세를 소화한다. 가벼운 가문비나무를 사용해 사용자가 가구를 간단히 변형할 수 있다.
디자인 추연택
크기 600×300×1850mm
소재 가문비나무
자석을 활용해 간단하게 디자인을 변형할 수 있는 조명. 생활 공간에 맞춰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형태를 변형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잔금이 소재에 구김을 만드는데, 이로 인해 더욱 유연해진 타이벡 주름 사이사이로 빛이 스며들며 오묘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디자인 박지호
크기 635×550×1600mm
소재 타이벡, 가문비나무, MDF, 아이언, 마그넷, 힌지, 볼트 & 너트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현수막에 이용한 타이벡만 사용해 만든 화병. 물이 새지 않도록 접합, 박음질, 마감 과정을 거쳤다. 구조를 지탱하기 위해 디자인한 조형의 반복은 꽃잎을 닮았다.
디자인 심지훈
크기 가변
소재 타이벡
원기둥에 원뿔 갓을 올려 완성한 조명. 소재의 변주로 형태의 전형성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종이처럼 가벼우면서도 질긴 타이벡의 질감이 빛을 통해 느껴진다. LB 보강재를 덧대고 오버로크로 마감한 날개 부분이 타이벡 소재를 안정적으로 지탱해준다.
디자인 추연택, 심지훈
크기 180×180×240mm
소재 타이벡, MDF, LB 보강재, LED, 패브릭 케이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영감을 받아 바람과 땅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하나의 오브제 안에 담았다. 가볍고 질긴 타이벡으로 날개를 만들고, 황동과 가문비나무의 무게를 고려해 넘어지지 않도록 제작했다. 나무 겉을 태워 더욱 가볍게 만든 모빌이다.
디자인 추연택
높이 1500mm
소재 스프루스 우드, 타이벡, 대나무, 페이퍼 스트링
기사원문링크>
https://design.co.kr/article/7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