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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스스로를 실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헬싱키는 2010년대 초부터 도시 혁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왔다. 도시 전체를 하나의 실험실로 설정하고 주민·기업·공공기관이 함께 문제를 찾아가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해 전 세계 도시가 주목하는 스마트 시티의 모델을 구축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스마트 칼라사타마(Smart Kalasatama)’다. 옛 항만·산업 지역이던 칼라사타마는 2013년부터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한 시간 더 여유를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주민과 기업, 시 공무원, 연구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함께 도시 인프라와 서비스를 공동 설계했다. 스마트 그리드, 실시간 에너지 서비스, 이동 편의 기술 등 다양한 해결책을 현실에 적용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리함을 구축했다.
칼라사타마는 2035년에는 약 2만 5000명의 주민과 1만 개의 일자리를 갖춘 스마트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실험적 도시 혁신을 이끈 핵심 인물이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젝트의 총괄 디렉터로 활동한 케르코 반하넨(Kerkko Vanhanen)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 정책과 서비스를 모색해 온 그에게 리빙랩 모델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실험이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마트 칼라사타마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헬싱키시가 칼라사타마 지역을 스마트 시티와 어반 리빙랩의 테스트베드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젝트는 2013년, 핀란드 국가 차원의 도시 전략의 일환으로 첫발을 뗐으며 이후 헬싱키 혁신 기금의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동력을 얻었습니다. 헬싱키가 칼라사타마를 선택한 이유는 이곳이 대규모 건설이 추진되던 재개발 지역이었기에, 스마트 그리드나 진공 쓰레기 수거 시스템과 같은 첨단 인프라를 설계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교적 콤팩트한 구조와 주거·상업 공간이 혼합된 특성 덕분에 초기 입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실험해 보기에 적절했습니다. 혁신 모델을 적용하고 검증한 뒤 도시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생활 실험실로서 유효한 입지였습니다.

리빙랩 개념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 실험을 통해 혁신적으로 거듭난 헬싱키 칼라사타마 지역 전경. 옛 항만 부지를 재개발해 주거·상업·스마트 인프라가 결합된 도시 혁신 지구로 변모했다. 사진 출처: fiksukalasatama.fi
여러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가 대체로 기술에 집중하는 반면, 스마트 칼라사타마는 ‘하루에 한 시간 더 여유를 주는 것’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도시 설계 전략에 어떻게 반영되었나요?
우리는 기술 그 자체를 넘어 사용자 중심의 가치에 집중했습니다. 이때 ‘하루에 한 시간 더 여유를 준다’는 비전은 ‘어떻게 하면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종의 나침반이었습니다. 우리는 디지털과 물리적 디자인을 통해 배송 시스템이나 이동 수단 같이 사소하지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의 업무들을 최적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실제로 매일 한 시간의 여유를 얻었다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기획했습니다.
시민 참여는 리빙랩의 핵심 원칙입니다.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젝트에는 주민들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었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시 시스템에 장기적으로 관여하도록 만들기 위해 어떤 장치를 마련했나요?
시민 참여는 단순히 의견을 묻는 설문 조사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참여 방식을 하나의 유기적인 생태계로 구상했습니다. 우선 ‘이노베이터 클럽(Innovators Club)’을 설립해 주민, 시 공무원, 기업이 함께 모여 협력하도록 장려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특히 애자일 파일롯팅 프로그램(Agile Piloting Programme)* 방법론을 통해 주민들이 서비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일상생활 속 테스트 참여자이자 공동 창작자로 활약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REDI 쇼핑 센터 내에 ‘칼라사타마 어반랩(Kalasatama Urban Lab)’을 운영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언제든지 직접 의견을 제시하며 도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물리적 장소로 기능했습니다.
*애자일 파일롯팅 프로그램: 헬싱키 스마트 칼라사타마 지구에서 개발한 애자일 파일롯팅 프로그램은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신속하게 실험해 보는 단기 프로그램이다. 6개월 이내의 짧은 기간 동안 진행하며,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공공기관, 실제 사용자인 시민이 한 팀이 되어 공동 창조(Co-creation) 방식으로 해법을 찾아낸다.

지역 개발자와 주민들이 함께 회의, 워크숍, 행사를 개최하는 공동 창작 공간인 칼라사타마 어반랩. 사진 출처: fiksukalasatama.fi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실제 사례를 모은 <애자일 파일롯팅을 위한 포켓북>. 도시 실험 과정에서 얻은 핵심 교훈을 요약해 기업·시민·공공기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 창조’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전 세계 도시 혁신가들이 실험적 접근을 통해 더 나은 도시를 설계하도록 돕는 지침서가 되어주고 있다. 사진 출처: fiksukalasatama.fi

<애자일 파일롯팅을 위한 포켓북>에 소개된 ‘레인 가든 프로토타입’. 칼라사타마의 한 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빗물 정원 시제품으로, 모듈식 구조의 기능성을 입증했으며 건설 단계 계획 시 유사한 구조를 고려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사진 출처: fiksukalasatama.fi

<애자일 파일롯팅을 위한 포켓북>에 소개된 ‘스마트 횡단보도’. 교통 표지판에 센서와 카메라가 장착되어 교통량, 속도, 과속 위반 등 환경 변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행자 경고 기능을 실험했다. 사진 출처: fiksukalasatama.fi
스마트 서비스와 리빙랩 실험을 통해 칼라사타마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려주세요.
이동성, 에너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눈에 띄는 실험을 통해 일상생활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선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보완했습니다. 주요 교통 거점이나 물류 지점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라스트 마일(Last Mile)’ 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율주행 로봇 버스와 배송 로봇을 시범 운영했습니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전기차 충전을 통합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이는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 시도였습니다. 입주민이 건물 안에서 업무나 취미 공간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을 뜻하는 ‘요우스토틸라트(Joustotilat)’ 서비스도 시행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공용 공간이나 빈 사무 공간을 예약하는 플렉시블 스페이스(Flexible Spaces) 플랫폼으로, 공동체의 공간 활용성을 확장해 동네 전체를 하나의 열린 생활 공간처럼 전환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배송 로봇 시범 운영. 주민이 앱을 통해 지역 슈퍼마켓에서 식재료나 음식을 주문하면 배송 로봇이 집 앞까지 전달한다. 사진 출처: ©Vesa Laitinen / Forum Virium Helsinki

칼라사타마 지구에서 이루어졌던 자율 주행 로봇 버스 시범 운행. ‘라스트 마일’ 이동 수단으로서 로봇 버스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얼마나 보완할 수 있는지 검증했다. 예를 들어 26R 로봇 버스는 REDI 쇼핑 센터와 이소이샌실타(Isoisänsilta) 다리 사이를 운행했으며, 기존 대중교통이 세밀하게 연결하지 못한 짧은 이동 구간을 보완해 인근 주요 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진 출처: fiksukalasatama.fi
현장 테스트와 실제 적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을 텐데요. 어떤 문제를 겪었고, 이를 향후 프로젝트의 교훈으로 어떻게 활용했나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었습니다. 경제 성장이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같은 스마트 시티의 이점은 시범 사업이 끝난 시점이 아니라 수년이 지나서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확장성이었습니다. 신축 건물에서 효과적이던 해결책이 오래된 교외 지역에서는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실패는 오히려 중요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영향 측정(Impact Measurement)을 더 이른 단계에서 시작해 장기 데이터를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한 지역에서 성공한 해결책이라도 여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모듈화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애자일 파일롯팅을 위한 포켓북>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이후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데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과 시민 모두가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학습하고 창출하는 것이 애자일 파일롯팅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스마트 칼라사타마 지구에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핀란드의 다른 도시와 2019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 시에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도시 시스템 내 혁신 프로젝트는 규제와 추진 속도, 시민 정서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나요?
스타트업식 속도와 공공의 책임성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샌드박스(Sandbox)* 접근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헬싱키시의 법무·도시계획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실험적 허가 제도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정의 일부 제약을 완화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도에서 로봇 이동을 시험 운영할 경우, 이를 학습을 위한 시도로 규정해 공공의 신뢰를 유지하면서도 전통적인 행정 절차보다 빠르게 프로젝트를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샌드박스: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노는 ‘모래통’에서 유래한 용어다. 현재는 IT와 경제, 규제 분야에서 ‘안전한 환경 속에서의 실험’이라는 의미로 널리 쓰인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기존 규제에 묶여 성장이 저해되지 않도록 일정 기간이나 지역 내에서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젝트는 2021년에 마무리되었다고요. 이후에도 헬싱키 내 다른 지역에서 스마트 시티 개발에 관여하고 계신데요, 스마트 칼라사타마의 경험을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나요?
스마트 칼라사타마는 이제 헬싱키 혁신 지구 모델로 발전했습니다. 기존 도심과 신규 개발 지역을 함께 혁신 대상으로 삼아 도시 전환을 추진하는 접근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얻은 공동 창작 방법론을 말미(Malmi), 멜룽퀼래(Mellunkylä), 파실라(Pasila)와 같은 다른 도시 재생 지역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스마트 칼라사타마의 비그린 프로젝트(B.Green Project)가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식물 생태계 매핑을 위해 주민이 직접 생활권 내 식물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범 사업과 도시 속 자연과 이동 인프라를 결합한 ‘스마트 & 클린 트램 정류장’ 콘셉트 등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실험은 단기간·저비용으로 검증하는 애자일 파일롯팅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얻은 녹색 인프라 관련 교훈은 다른 지역의 녹색 디지털 트윈 구축을 계획하는 데 활용되어 보다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비그린 프로젝트’에서 칼라사타마 북부의 개발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3D 모델링과 디지털 툴. 이를 활용해 자연 환경을 모델링하는 새로운 방법을 실험하고 그 결과로 얻은 디지털 모델을 녹지 공간 계획에 활용한다. 데이터 및 사진 출처: bgreen-project.eu
시민·정부·기업이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리빙랩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조건은 무엇인가요? 또한 이것이 핀란드의 스마트 시티 개발 목적과 어떻게 연결되나요?
핵심은 신뢰입니다. 기업은 리빙랩이 실패하더라도 배울 수 있는 안전한 실험 공간이라는 확신을 가져야하고, 주민은 자신의 데이터가 윤리적으로 사용된다는 신뢰를 가져야 합니다. 정부 또한 이러한 실험적 프로젝트가 공공의 가치와 명확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핀란드의 목표는 ‘인간 중심 데이터 사회(Human-Centric Data Society)’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생태계는 기술 그 자체보다 사회적 웰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교통 센서, 그린 루프(Green Roof)*와 같은 해결책 역시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입니다.
*그린 루프: 건물 옥상에 흙과 식물을 심어 녹지 공간으로 조성한 옥상 녹화 시스템이다. 건물 옥상을 활용해 식생을 도입하는 도시·건축 기법을 말한다.

헬싱키 칼라사타마에 위치한 REDI 쇼핑 센터 옥상에 조성된 공원 ‘브뤼가(Bryga)’는 상업 시설과 주거 단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상부 공공 공간이다. 헬싱키 군도의 풍경과 자연에서 모티프를 얻어 설계했으며, 산책로는 조형물과 식생 사이를 굽이치며 흐르도록 구성했다. 사진 출처: landezine-award.com
스마트 시티 기획자이자 프로그램 디렉터로서 당신이 그리는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인가요? 20년 뒤 도시민들의 삶이 어떠하기를 바라나요?
도시가 서로를 지지하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시는 정치인과 공무원, 시민 모두가 현명하고 지속 가능한 선택을 내릴 때 비로소 스마트해진다고 생각합니다. 20년 뒤 시민들이 기술 자체를 ‘특별한 경험’이라고 여기기보다 편안한 일상이자 자연스러운 환경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기술에 능숙해야만 도시를 누릴 수 있다는 부담감 없이, 도시 환경이 개인의 필요에 맞춰 조용히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시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경험이 정원처럼 평온하고 삶을 지지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계적으로 관리되면서도 본질적으로는 인간적이고, 녹지가 도시 생활과 조화를 이루는 평온한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헬싱키 칼라사타마의 해안 일대. 과거 항만 부두를 재구성한 수변 공간과 주거 단지, 자전거 도로와 보행 데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자연 환경을 생활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한다. 사진 출처: fiksukalasatama.fi

헬싱키 도심과 바다를 향해 열려 있어 전망이 탁월한 칼라사타마 공원과 광장. 지하철 역과 해안선, 주거지와 연결되는 주요 공공 시설로, 완만하고 굴곡진 대지 지형으로 조성되었으며 잔디 역시 빗물 저류지 방향으로 경사지게 설계되었다. 사진 출처: fiksukalasatama.fi
인터뷰이 : 케르코 반하넨 스마트 시티 프로그램 디렉터
스마트 시티 및 공공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다. 헬싱키시 산하 비영리 혁신 기업 ‘포럼 비리움 헬싱키(Forum Virium Helsinki)’에서 스마트 시티를 총괄하는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헬싱키의 대표 리빙랩 사례인 스마트 칼라사타마 프로젝트 운영을 맡아 도시 혁신 실험을 이끌어 왔으며, 스마트 모빌리티와 데이터 기반 도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이동 편의성 개선, 도시 경쟁력과 생활 환경을 높이는 도시 혁신 전략을 추진해 왔다.
글: 공공디자인 소식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