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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가 재해석한 기아의 비전은?
기아가 아티스트 우효와 함께 브랜드 캠페인 ‘나를 움직이는 힘, 우리‘를 전개한다.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보다 젊고 참신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협업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시보 광고’를 필두로 이를 펼쳐나간다. ‘시보 광고’는 8시 뉴스 방영 직전 시간 고지와 함께 송출되는 10초 분량의 영상 광고로, 기아가 시보 광고를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은 우효가 단순한 모델이 아닌 캠페인 디렉터로 참여해 음원 제작, 비주얼 디렉팅 등 캠페인 전체를 기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효는 일상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메시지를 신스팝 장르로 구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민들레’, ‘청춘’, ‘모래’ 등을 대표곡으로 두고 있다.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과 특유의 말 하는 듯한 창법으로 다양한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기아는 우효의 이러한 감각적인 면모가 새로운 영감을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에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캠페인 메시지 ‘나를 움직이는 힘, 우리’ 또한 우효가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재해석하며 탄생했다. 그녀는 기아의 전동화, 탄소중립, RE100 등 일련의 활동들이 우리 사회를 위한 거대한 발걸음으로 보였다고. 이어 “경쟁이 필수가 된 사회에서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게 당연해진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할 때 비로소 새로운 생각, 그리고 더 큰 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나를 움직이는 힘, 우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에는 우효가 직접 선정한 아티스트 톰 커티스(Things I have Drawn)가 구현해낸 기아의 무한한 모빌리티 상상력이 담겼다. 그는 아이들의 스케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실사 이미지를 만드는 작가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선보인 바 있다. 우효는 톰과 만들어 가는 시보 광고 제작의 모든 과정에 ‘나를 움직이는 힘, 우리’가 실현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이 아이와 어른, 우효를 중심으로 음악 작업에 참여한 언니네 이발관과 나이트오프의 이능룡, 프랑스 밴드 Coral Pink의 Victor Le Bourhis, 비주얼 작업에 참여한 톰 커티스 등 미술, 음악, 영상 관련 국내외 아티스트들, 그리고 기아까지 전혀 다른 영역의 사람들이 함께한 결과물이라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우효는 “이번 캠페인이 나에게는 ‘우리’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영감이 된 것 같다”고 밝히며 “시보 광고를 우연히 보시는 분들도 이런 생각이든 다른 것이든 작은 영감을 얻으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탄생한 기아의 시보 광고는 기존 시보광고의 다소 진지하고 딱딱한 초식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창의적인 사운드와 비주얼로 MZ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기아는 시보 광고를 시작으로 향후 메이킹필름, 옥외광고, 라디오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 기아와 우효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은 지금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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